지난 5월25일 오태지 옆에 있는 오토캠핑장을 처음으로 다녀 왔다
가까운 곳에 이런 캠핑장이 있을 줄이야... 그리고 루어낚시를
같이 할 수 있는 덤까지 이보다 더 좋은 캠핑장이 있으랴....
이정표가 작아서 찾아 가는데 조금 힘들었지만
네비가 있으면 쉽게 찾아갈 수 있지만 업데이트를 해 놓치 않아서
한참 해매고 오태지를 한바퀴 돌았다 ㅜ,.ㅜ
먼저 도착한 일행이 텐트와 타포?를 설치 해놓은 뒤라
손쉽게 무혈 입성 ㅋㅋ 캠핑장이지만 그늘이 없는 지역이라
그늘막이 꼭 필요 한 것 같다 ^^
모든게 다 되어있어서 난 바로 낚시를 하러 바로 고고싱... ^^
오태지는 처음으로 가본곳이라 어디가 포인트인지 모르고 그냥
가까운 곳 부터 탐색하면서 배스를 만나 볼려고 노력하였당..
이날 배스2마리를 잡은 영상입니다 ^^
사이즈는 그리 큰녀석들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이날따라 잔챙이만 나오는 것인지...
그래도 손맛을 본것에 감사하며 캠핑장으로 복귀 후
신기해 하는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배스를 전달~~~~
정말 즐거워하는 아이들 요즘 아이들이 살아있는 생선을 잘 볼 기회가
없다 보니 무척이나 즐거워 하는 것 같았다
물이 없어서 수도에서 물을 배스에게 계속 주는 아이들
이곳 시설이 너무 잘 되어있었다 수도 시설이 너무 잘 되어있다
물이 펑펑 잘 나온다 우히히히
그리고 아래 사진 뒷쪽으로 보이는 화장실도 깔끔하게 잘되어있다
캠핑하기 좋은 것 같다 ^^
오늘은 잡은 배스들을 구워 먹어 볼려고 생각 하고 있었다
요즘 즐겨 보는 김병만의 정글의법칙을 보면서 생선을 많이 구워먹던데
맛나 보이는게 한번 해보고 싶었다 그것을 실천에 옴기기로 했다
아이들이 다 놀고 난뒤......
배스들을 깔끔하게 손질 하여 구이 준비를 마쳤다....
손질을 해놓으니 정말 시장이나 마트에 파는 생선처럼 그런
느낌이 확오는게 정말 맛있겠지 라는 상상이 가면서
빨리 배스구이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 뿐 ^^
1차로 항정살 구이를 시작으로 등뼈구이 소세지 구이등 하 먹을게
정말 너무 많았다 ㅎㅎ 배스는 생각이 안날정도로 그러다
생각난 배스를 옆에 같이 굽기 시작했다 ^^
이녀석 정말 맛있을까? 맛있으면 이때까지 잡아서 놔주었던 녀석들
본전생각이 나는건 아닌까..... 이상한 생각도 하면서 ㅋㅋㅋ
룰루루루 잘 뒤집어 가면서 잘 구었다 ^^
배스를 잘 굽기 시작하니 이게 조기를 구은 비주얼이 되는 느낌이였다
살코기도 많이 보이고 우왕 느낌 완전 좋음....
완전히 구워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게 흠...
그래도 이날 배스구이를 먹어 보았다는것에 만족한다....
처음 배스구이를 만들어서 간을 제대로 못해서 조금 아쉬운감이
있는 맛이였다....
다음에 배스구이를 한다면 간을 잘해서 맛나게 먹을 수 있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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