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 선상낚시 열기가 잘 올라 옵니다^^ 스피너홀릭

선상낚시 한번 다녀와 보셨나요?  전 선상낚시는 처음이라 많이 기대도 하고

설레기도^^ 제주도에서 기상 여건이 좋지 못해서 하지 못한 선상낚시를

와이프가 눈치 챗는지, 경주쪽 감포 선상낚시라도 다녀오라는 허락을.... 

바로 "콜"날리고 다녀왔습니다 ^^

아래는 다녀온 조행 영상입니다 ^^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cjuwX7YRkaE

첫 랜딩때 찍은 3마리 한컷에 넣는 다고 힘들었네요 ㅜ,.ㅜ

꺽지 손맛처럼 톡톡톡 거리는 입질을 보여주네요 ^^

선상에서 나온 신선한 회 하지만 배멀미 때문에 몇젓가락 손대지 않고 포기...

배멀미가 그렇게 올줄이야...   꿀렁꿀렁 하는 배가 하~~ 그때 생각하면 

잘 잡히지 않았다면 견디기 힘든 선상 낚시였습니다 ㅡㅡ;;;

이날 같이간 조사님들 수확 아래쪽 어망이 제가 낚은 열기입니다 ㅎㅎ

배멀미 때문에 중간에 저정도 잡고 전 그냥 쉬었는데.. 배멀미만 아니면

3명이 같이온 청년팀 보다 혼자 더 많이 낚을 수도 있었지 않을까... 자신합니다 ㅋ

그리고 아이스박스 챙겨오신 조사님 지못미... 계속 자리옴기다 볼일 다보셨음...

회도 안드시고 계속 낚시 하셨는데... 안습...

이날 잡은 불볼락(열기)를 급하게 락엔락통을 사서 얼음으로 채우고 집으로 운송할 채비를 마치고 와이프에게 연락해서 근처 처갓집에 잠시 들러서 얘기를 하다가 와이프가 낚시다녀왔다는

얘기를 장모님에게 퐉~ 해버림...  고스란이 장모님 손에 인계하고 돌아왔네요...

배멀미와 싸워서 잡은 피와 눈물이 설여있는.... 내 물고기를 그렇게 작별인사를 하고 왔네요..

선상 중간에 다니다가 모서리에 팍!! 와 사람도 있는데 아프다고 얘기도 못하겠고.....

물고기는 잘 올라와서 그냥 잊고 있었는데... 집에와서 보니 살이 아~~~~

내살들아~~~~~